배우면 배울수록 답답한 느낌이 계속 든다.

 

이게 아무것도 몰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 공부를 하는 것이 쌓여야 하는데

쌓이기는 커녕 배우는 족족 머릿 속에서 빠져나가는 느낌

 

이상한 사람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처음 배울 때는 뭔가 새롭고 재밌고 설레어서

이러다 나중에 무슨 일 내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하면 할수록 내가 많이 무지하구나 느껴지고 안 풀리면 답답해서 혼자 화내고

그러다가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다의 연속

 

특히 수학과 코딩같은 경우에는 

진짜 쌓아가고 앞에 내용 제대로 숙지 못하면

뒤에 있는 내용 따라가는 거 조차 힘들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모든 과목이 뭐 그렇겠지만 유달리 나한테는 수학과 코딩이 그런듯

 

이럴 때 생각나는 곡선

더닝크루거의 우매함의 봉우리

나는 지금 절망의 계곡에 있는 것 같은데

뭐 '그냥 하는거지;;' 마인드로 

절망의 계곡 탈출하면 될 듯하다.

 

깨달음의 비탈길에 도착하면 뭐 자축이나 할까나 

그런 깨달음의 기분이 들면 치킨이나 뜯어먹어야겠다~

냠냠 

 

그때 먹는 치킨 지금 정해놔야겠다.

바로 교촌 레드 콤보!

 

그때까지 파이팅

 

 

'일상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08.21 (수) - 계곡여행 + 앞으로의 다짐(?)  (2) 2024.08.21
오랜만에 일기  (0) 2024.04.02
24년도 새해목표  (0) 2024.01.26
24.01.26  (0) 2024.01.26
그냥 하는 거지  (3) 2023.11.23

우리 학과 내에서 하는 대회가 있는데 

나름 열심히 준비하고 룸메랑 밤새가면서 해서 좋은 결과를 기대했다.

 

열심히 했으니 절대로 떨어지지 않을거라고 룸메랑 얘기하면서 

2차 때 어떻게 준비할지 의논하고 1차 심사 끝나고 바로 준비 들어가자고 했다,

 

그런데 결과는 불합격..

몇 팀이 참가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순위권 내에 있지 않다는 것이 조금 충격적이었다.

 

처음에는 결과를 못 받아들이고

한동안 멍하니 벙쪄있었던거 같은데 다시 ppt보고 영상을 보니 

많이 미흡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수님들의 눈을 잠시나마 의심했던 내가 부끄러웠다고나 할까나..

 

다시 심기일전하고 내년이나 올해 다른 데이터 공모전에 참가해서 유의미한 결과를 얻고 싶다.

그래서 현재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서 블로그에 글도 쓰고 착실하게 사는중인데! 

 

글쎄 요즘 힘이 부친다.

룸메가 나보고 많이 피곤해보인다고도 한다. 

 

흠...

이번년도 가족보다도 더 오래 같이 산 룸메가 그렇게 말할 정도면.. 쉬어야하나?

 

어림없는 소리!

지치는건 체력이 부족하다는 소리이기 때문에 

그냥 운동 더 열심히 해서 체력 키우면 된다!

 

 

핑계다 핑계

그냥 하면 된다. (like 김연아)

 

 

 

 

물론 스트레스 많이 받고 도저히 못 버티겠다 싶으면

이 3가지를 하면 된다. 

1. 잔다.

2. 좋은 사람이랑 같이 있는다.

3. 게임(농구, 롤)한다.(역효과 날수도 있지만)

 

 

파란색 옷이 접니다

 

 

 

어쨌든 

파이팅하자 하핫

 

 

 

 

 

+

이제부터 종종 일상 얘기도 올리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일상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08.21 (수) - 계곡여행 + 앞으로의 다짐(?)  (2) 2024.08.21
오랜만에 일기  (0) 2024.04.02
24년도 새해목표  (0) 2024.01.26
24.01.26  (0) 2024.01.26
우매함의 봉우리  (2) 2023.12.0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