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북대학교 통계학과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답!

 

다름이 아니라 이제 작년이죠? 2024년 한 해를 굉장히 다사다난하게 보낸 것 같아 이렇게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

글을 쓰게 됐네요 ㅎㅎ

 

1학기와 2학기 때 생각나는 거 위주로 쓰겠습니답

 

 

1학기

 

음 사실 작년 1학기는 방황을 조금 많이 했던 것 같거든요 그 이유가

 

통계학이 실질적으로 사회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지 저는 크게 와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회를 바꾸는 건 공학, 압도적인 기술력, 자본이라고 생각했기에 주식 동아리도 들어가고 공대수업을 듣기도 하고 했었죠..

 

그런데 이렇게 방황하던 시기에 작년에 우리 학과에 오신 저의 지도 교수님과의 상담을 통해 제 생각이 틀렸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1학년의 과목만을 듣고 통계학의 본질을 규명하려고 했던 저를 생각하니 참 어리석고 미련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뭐 어쨌든 그렇게 해서 저는 다시 통계학을 열심히 공부할려고 마음을 먹고 교수님이 추천해주신 '선형대수학1'과목과 '해석학1' 과목을 듣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어려웠습니다.

 

욕이 나오기도 했고, 이렇게 하는게 맞나 싶기도 했습니다.

 

그 흔적을 보여드리자면

 

 

이런 식으로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대부분의 개념을 6번 정도 정독 후 6번 쓰기를 반복하여 제 걸로 만들고자 했습니다 ㅎㅎ.. 지금 생각해도 이때 시간박치기를 해석학1 과목에 제일 많이 한 것 같네요ㅋㅋㅋㅋㅋ

 

어쨌든 이러한 노력에 성과를 얻은건 해석학 기말고사 1등이긴 했습니다 하하하

 

기분이 좋았죠

저도 통계학이나 수학 쪽으로 조금이라도 재능(?)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이때 처음 하게 되었습니다.

 

 

 

 

2학기

후.. 어찌됐든 이렇게 1학기는 힘들었던 거에 비해서 굉장히 기분좋게 마무리가 되었고

 

2학기를 맞이했을 때는 흠.. 

 

1학기보단 과목때문에 힘들었다기 보다는 프로젝트, 공모전이 많아서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사실 저는 이번년도에 많은 활동을 했다고 자부할 수 있는데 

 

이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여기 있는거 블로그에 올려서 정리하고 싶은데

 

그때그때 하나씩 바로바로!! 정리했어야했는데 제가 그럴 엄두가 도저히 안 났기도 했고 이번 2학기는 정말 만성 피로하고 해서 그러지를 못했네요... 

 

그래도 프로젝트는 다 정리할 겁니다! 기대해주세요!

 

저기서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팀프로젝트였는데 하나는 통계콘서트라고 저희 과에서 주최하는 경북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데이터 공모전 중 가장 큰 대회였고, 하나는 홍천군에서 주관하는 데이터 기반 공모전 이였습니다.

 

대회의 주제를 잡는 것도 어려웠고 분석하는 과정에도 어려운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였는데 그럼에도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제 팀원분들이 너무너무 훌륭하고 협조적이였다는 점입니다.

 

팀원 분들은 제가 모르는 게 있으면 잘 대답해주셨고 제가 주장하는 의견도 무시하지 않고 끝까지 들어줬으며 비판할 건 비판하며 정말로 이 프로젝트가 잘 됐으면 하는 사람들로 모였기에 효율적으로 일도 잘 처리했고 그 결과 


후후

 

최우수상 둘 다 받았습니답

 

기분 굉장히 좋았고 특히 통계콘서트에서 만났던 사람들은 꼭 한번 더 공모전 같이 하고 싶네요

 

이렇게 학기가 마무리되고 지난 날을 회상해보니 재밌네요

 

앞으로 그럼 어떻게 할거냐고요?

 

저는 이번에 1학기 때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셨던 그 교수님이 운영하시는 랩실에 들어갑니다

 

가서 통계학이랑 수학 많이 공부하려고요 

 

취업도 취업이지만 수학과 통계학을 좀 더 본질적으로 하고 싶거든요

 

그렇게 해서 앞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응원해주시면 감사드리구요 간간히 근황 많이 올리겠습니다

아 물론 프로젝트 정리도 조만간 해야죠 네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언제나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데 사실 요즘 하고 있는 공모전이 2개 있었고 

 

현재 진행중인게 하나 있는데 이게 잘 될지 안 될지는 잘 모르겠네요..ㅋㅋㅋ 현재 잘 안되고 있기도 하고요 하핫

 

주변에서는 '공모전 중독이다 그 정도면' 라고 할 정도로 막 뭐라하는데 저는 이 공모전들을 하기 전까지는 

 

실무 경험이 되게 중요하다고 느꼈거든요?

 

그런데 막상 지금에서야 느끼는거지만 실무 경험도 중요하긴한데 이론적 배경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중요한 것 같아요!

 

당장 이번에 하고 있는 공모전을 예로 들자면 회귀분석을 모델로 예측하는 걸 하고 있는데

 

회귀분석을 할 때 잔차에 대한 검정을 제대로 하고 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않은 것 같아 지금 결과가 예상한 것과는 다르게 나오네요 하핫

 

간단한 내용이긴 하지만 아는 만큼 보인다고 회귀분석 이론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더 깊게 알고 있었다면 하지 않았을 실수라고 생각하니 안타까워 죽겠어요!! 

 

그런데 뭐 어쩌겠습니까 이미 엎질러진거 악으로 깡으로 버티면서 스토리라인 잘 그려가면서 어떻게든 발표 완수해야죠

 

어쨌든 그만큼 이론적 배경을 아는 것은 중요하다 따라서 앞으로의 공모전에서는 '최대한 많이 공부해서 하자'가 저의 목표입니다. 

 

공모전을 하니깐 옛날에는 그렇게 하기 싫던 공부가 그립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아으

 

사람이 참 간사한게 1학기 때는 해석학 때문에 엄청 고생해서 실무경험하고 싶다였는데 2학기 때는 실무경험 많이 하니깐 이론 쪽으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나 하고 있고 참

 

넵 어쨌든 요즘 글 안 올린다고 놀고 있는게 아니라 그만큼 음 빡세게 살고 있는거 같다는 겁니답 

 

아 물론 롤하러 안 갔으면 쓸 시간은 있었겠지만 ㅋㅋㅋㅋ.. 반성해야죠.. 롤이나 하러가고 아으.. 공모전하는 기간만이라도 롤을 아.. 안.. 안하지는 못하겠고 줄여보겠습니다!! ㄷㅇㅌ

 

아 그리고 앞으로는 복습한 내용 최대한 그날그날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 블로그가 정리도 잘 안 돼있고 하지만 그래도 오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잘잘잘 공부내용 정리해놓겠습니답

 

겨울 방학이 됐을 때 제가 이 글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들지도 궁금하네요ㅋㅋㅋㅋㅋ 

 

그럼 다른 글에서 뵙겠습니다

그리고 더 파이팅해보겠습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파이팅하세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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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어떻게 살고있나 궁금하지 않겠지만 

 

미래에 나에게 떳떳하기 위해 이렇게 일기를 씁니다~

 

네... 열심히 살고 있냐 물었을 때 아니라는 말이 제일 먼저 나올 것 같네요 

 

주변 사람들은 저를 바쁘다고 생각하겠지만(안 할 수도 있지만) 실상은 노는거 좋아하고 롤하는거 좋아하고 농구만 하면서 인생을 즐기고 싶은 한 청년일 뿐입니다.. 

 

그렇다면 요즘 뭐하고 있냐 하면은

 

프로젝트 2개에 머신러닝 공부, 통계학 공부, 수학 공부 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는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인데 가끔 재능이 없는건가 싶을 때 한 번씩 있는데 

 

그럴 때마다 교수님이나 데이콘 관계자 분들이 이메일로 잘하고 있고 좋은 태도로 임하고 있다고 해서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네요

 

통계학이랑 수학은 푸는 건 정말 재밌고 혼자 공부하면 알아가는 맛은 있는데 교수님 수업은 왜이렇게 힘든지 모르겠네요 아 물론 회귀분석은 진짜 재밌습니다! 정리해서 글 올려야하는데 계속 미루네요.. 조만간 올리겠습니답

 

요즘 좋아하는건 롤이랑 농구인데 

 

진짜 저 2개 하고 있을 때는 체력적으로 지친 적이 별로 없는 거 같아요 롤은 4-5시간을 해도 다른 애들 허리 아프다고 할 때 저 혼자 더 남아서 할 때도 있고 농구는 경기 끝나면 슛을 좀 더 하고 싶어서 계속 던지고 있고 참 이거 2개로 먹고 살 수만 있다면 참 좋을텐디

 

그런데 그게 안되니깐 조금 아쉽네요 하핫

 

이런 와중에 저한테 꿈이 하나 생겼습니다

 

원하는 대학원과 기업이 생겼는데요 

 

말은 못하겠지만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거나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제 겉으로만 열심히 살아보이는 게 아닌 나 자신한테도 떳떳하게 열심히 산다고 생각하고 

 

주변에 제가 이 정도로 열심히 산다고 말하는 사람이 아닌 주변에서 먼저 열심히 산다고 말해주는 그런 인물이 되겠습니다

 

앞으로의 길이 험난해지기 전에 미래에 제가 잘 할 수 있도록 용기를 줄 수 있는 말을 지금 해주고 싶었네요 하핫

 

말이 너무 길었고 근황토크도 아니긴 했는데 넵 뭐 옙 제 블로그이고 잘 됐을 때 제가 어떤 심정을 가지고 있었는지 보고 싶어서 글을 남기는 거니깐 너무 이상하게 보지는 말아주세여 ㅎㅎ

 

미래에 내가 이 글을 읽으면 어떤 감정일까 참 궁금합니다

 

그러면 여러분 9월 한 달 잘 마무리하시고 앞으로의 일 다 잘 되길 기도하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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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드디어! 

 

연정이랑 같이 이번에 서울여행을 가게 되었다. 

 

무척이나 기대가 되었다. 왜냐하면 이번 서울여행은 내가 가자고 가자고 계속 졸라서 겨우 온거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무조건 이번 여행은 좋은 여행으로 기억 남게 동선도 깔끔하게 짰다. 

 

예감이 좋다.. 후후

 

1일차!! 

 

ㅠㅠㅠㅠ 1일차에 계획했던 순두부 찌개 전문점이 개인 사정으로 휴업해서... 저녁을 제 시간에 못 먹게 되었다.. 

 

진짜 여기 엄청 기대했는데..ㅠㅠㅠ

 

결국 사진 한 장만 찍고

우리는 다른 곳을 가야만했다..

 

 

하지만 괜찮다..

 

우리에게는 계획해놓은 2차 맛집 닭발집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닭발집도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배고팠던 우리는 결국에 맛이 보장되는...

 

역할맥에 갔다...

 

역할맥에서 먹은 라볶이

 

프랜차이즈라 그런지 맛은 보장된 상태였는데,

 

삼계에서 먹었던 라볶이에 비해 맛이 조금 별로였다.. 그래도 뭐 연정이랑 얘기는 이때 재밌게 했던 거 같아서 나름 만족!

 

그러고 난 다음에 교보문고와

무한도전 쩐의 전쟁에서 나왔던 장면이 떠올라 더 재밌었던것 같다.. 쿸쿸

 

청계천을 갔다!

 

청계천 갔을 때 처음 든 생각은 '와 서울은 산책로가 이렇게 좋네' 였다.

 

확실히 사람들도 많고 활기 넘치고 다들 굉장히 행복해보였다.

그저 걷는 연정이

 

다소곳한 연정이

 

그리고 청계천에서 연정이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이제보니 위의 사진 빼고는 그렇게 막 잘 나온 사진이 없어서 바로 패스하겠다 ㅋㅋ

 

그런데 우리가 저녁을 역할맥에서만 먹어서 배가 너무 고픈 상태였는데, 진짜 너무너무 배고파서 그냥 숙소에서 아구찜이랑 소주 한 병 딱 마시기로 했다. 근데 이 때 먹었던 아구찜이 진짜 개맛있었다..

 

사진을 찍었다면 정말 좋았겠지만 아구찜 너무 정신없이 먹고 술도 먹은 상태여서 사진은 못 찍었고 그냥 빠르게 먹고 정리하고 씻고 다음날에 일정이 바쁘니 바로 자버렸다.

 

 

2일차!! 

 

사실 1일차는 아쉽긴 하지만 2일차가 사실 진짜 메인이다.

 

2일차에 신촌도 갈거고 더현대도 갈거고 한강도 갈거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굉장히 분주하게 움직였다. 일어나자마자 팔레트 샐러드라는 식당을 갔는데

 

연정이는 샐러드와 비프, 나는 샐러드와 연어가 있는 음식을 먹었는데 

건강한 식단이기는 했다.. 고기가 좀 더 많았으면 좋았을텐뎁.. 하핫

 

공복 8시간 만에 음식을 먹을 생각하니 기분 좋은 연정;;

 

나는 그저 그랬는데 연정이는 굉장히 맛있었다고 한다.

식당 나오면서 찍은 사진

 

위의 사진에서 내가 옷을 벗고 있는데 굉장히 이때 더웠다. 지금 보니깐 엄청 탔네

 

둘 다 더워서 빨리 버스 오기를 기다렸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답

 

근데 여기서 느꼈는데 확실히 서울이 교통이 잘 돼있다고 생각했던게 버스 노선도 많고 지하철 노선도 많아서 어디든지 갈 수 있다는 점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람에 치인다는 게 조금 아쉬웠다. 뭐 그래도 이 정도면 난 좋다~

 

그리고 더현대를 갔는데

 

평소에 아이스크림 비싸게 먹는다고 하면 베스킨 라빈스만 먹어서 여기 무슨 브랜드인지는 모르는데 그냥 더워서 내가 먹자고 하고 연정이랑 같이 먹었다 ㅋㅋ

 

 

아니 근데 너무 맛있어서 놀랬다

 

여기에 올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번에 오면 꼭 한번 더 먹으러 올거다

 

아이스크림 기다리면서 한 컷

 

아이스크림 기다리며 연정이 혼자 한 컷

 

 

그러고 난 다음에 

 

연필이나 볼펜 같은 걸 굉장히 좋아하는 연정이는 문방구 비스무리한 곳을 가보자고 해서 가봤는데

볼펜들

 

진짜 볼펜들 다양하게 있어서 볼만 했던 것 같다. 하하하하

 

볼펜으로 흔적 남겨주면서~

 

 

그리고 더 많이 지하 1층을 계속 돌아다녔는데 딱히 흥미로운 곳은 없어서 올라가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올라가기 바로 전에 인생네컷 사진을 찍는 곳이 있어서 

 

추억 남길겸 한 번 찍어봤다. 

헤헤

 

찍을 때는 몰랐는데 생각보다 잘 나와서 기분이 좋았던 것 같다.

 

기분이 좋아진 우리는 인생네컷 찍는 곳 거울에서 한 장 더 찍었다.

 

킬포: 연정이의 케이스

 

후후.. 그러고 진짜로 더현대 최고층에 가기로 하고 자리를 옮겼다. 

 

근데 생각보다 별 거 없어서 사진을 몇 장 안 찍었다.

 

찍은 거라고는 

다양한 표정을 시도하는 연정;;

 

7층인가 8층의 풍경이 보이는 곳에서 한 장 정도였다. 

 

사실 이 때 너무 많이 걸어서 힘이 들었다. 그 힘듦을 나타내는 영상이 하나 있어서 업로드 하고 싶은데 영상이 용량이 커서 안된다고 한다.

 

어쨌든 이렇게 더현대에서의 일정도 마무리했으니 가장 기대가 되는 한강으로 가보도록 하자!

 

그런데 저녁을 안 먹어서 너무 배고팠기에 일단 먼저 라면을 먹기로 했다. 

 

맛있었다..ㅠㅠ 고생하다가 먹어서 그런가 굉장히 맛있었다. 

나: 여..연정아.. 안 뺏어먹는다..

 

연정이가 평소에 소식좌라 많이 안 먹을 때가 많은데 이번에 라면 먹을 때는 굉장히 전투적으로 먹었다. 

그 만큼 맛있으셨다는 거지~ 

 

저 사진 계속 보니깐 글을 쓰고 있는 지금 라면이 조금 땡긴다

 

나중에 라면 먹으러가야징

 

라면 먹고 연정이가 사진을 찍어줬는데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연정이는 참 사진을 잘 찍는 것 같다 하하

 

라면을 다 먹고 한강을 배경으로 사진 몇 개 좀 찍었으면 해서 한 번 찍어보았다.

 

해탈한 연정이

 

연정이는 사진을 잘 찍는다 굳

 

자전거를 타러 갔는데 연정이가 자전거를 오랫동안 탄 적이 없어서 굉장히 무서워했다.

 

그래서 자전거를 타면서 영상은 못 찍었는데 

 

너무 재밌었다. 한강 주변에는 자전거 도로가 정말 잘 돼있었는데 이 점은 굉장히 좋았던 것 같다.

KakaoTalk_20240916_172617540.mp4
11.07MB

반납하러 가는 모습

 

그런데 사람들이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많았다. 

 

진짜 한강에 사람 많다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이 정도일 줄이야 어후

 

뭐 어쨌든 이렇게 한강의 일정도 마무리했는데

 

마지막에 숙소로 가기 전에 버스 정류장을 헷갈려서 버스들 놓칠 뻔 했는데 다행히 이상한 점을 빨리 알아차려서 제 때 버스를 탈 수 있었다. 

 

2일차는 굉장히 많이 걸었다. 하루 동안 2만 걸음 이상을 걸어서 그런지 매우 피곤했다. 

 

그래도 1일차에 비하면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3일차!!

 

3일차는 2일차때 자기 전에 술을 조금 마셨기 때문에 아침에 해장한다는 느낌으로 연정이가 찾아 놓은 국밥집을 갔다. 

 

 

맛있었다! 그런데 국밥 가격치고는 너무 비싸고 오징어 순대도 양이 무슨 병아리 눈물만큼 줘서 진짜 화가 났다!

 

그런데 뭐 연정이 말로는 원래 오징어 순대 양은 그 정도가 맞다고 하니.. 암튼 만족스러운 식당은 아니었다. 

 

식사를 마치고 근처에 별마당 도서관이 있다고 해서 별마당 도서관을 가려고 했는데 알고보니 

 

코엑스에 별마당 도서관이 있어서 코엑스 근처에 팝업스토어가 있으면 가기로 했다. 

 

그렇게 해서 도착한 별마당 도서관!

 

웅장하긴 한데 내가 생각했던 웅장함과 비교하자면 많이 아쉬웠다.

 

약간 과시만 하는 그런 느낌이라 별로였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답)

 

 

코엑스가 별마당 도서관을 기준으로 여기저기 둘러볼 수 있는 형태라 우리가 안 가본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겼는데 두바이 초콜릿을 한정 판매하는 곳을 보고 '이건 못 참지'하고 바로 가서 먹어보았다. 

 

처음 먹어보는거라 약간 설렜다ㅋㅋ

 

시중에서 먹는 초콜릿이랑은 다른 식감이라 새로웠다. 

 

처음에는 너무 딱딱해서 별로였는데 살짝 녹으니 달달하고 씹는 느낌이 좋아서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다먹고는 코엑스에서 막걸리와 와인 시음회를 하길래 가서 시음해봤는데

 

막걸리는 너무 맛있었는데 와인은 별로... ㅋㅋㅋㅋ 연정이도 와인을 먹을 때는 표정이 별로 안 좋았던 것 같다ㅋㅋㅋ

 

그러고 난 다음에 각자의 집으로 가기위해 우리는 서울역으로 출발했다. 

 

지하철역에서 지하철을 타려고 하는데 우리가 도착할 타이밍에 맞춰 지하철이 출발해버려서 많이 기다려야 했다. 

 

그 동안 우리는 지하철역 풍경과 서로의 사진을 찍었다. 

이렇게 찍어서 보니 굉장히 느낌이 있었다.

 

 

연정이는 사진을 잘 찍는다2
풍경사진을 찍는 연정이 사진을 찍는 나

 

무슨 감성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감성사진이라고 하는 연정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보니 코엑스에서보다 지하철역에서 더 사진을 많이 찍은 것 같다ㅋㅋㅋㅋ

 

 

어쨌든 이렇게 우리는 여행을 마무리하고 

 

각자의 대학교로 출발했다.

 

개강하기 전에 마지막 힐링이었는데

 

서울을 갔다 온 느낌으로는 나는 지방에서 살아야겠다는 것이었다 ㅋㅋㅋ

 

서울은 다양한 사람이 있고 활기가 넘치지만 그 만큼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람이 치이고 복잡하다.

 

연정이도 서울여행을 갔다오면 서울살이에 대한 욕구가 생길 것 같다고 했는데 이번 여행 후 그런 느낌은 싹 사라졌다고 했다ㅋㅋㅋㅋ

 

어쨌든 2024년 여름방학을 마무리하는 아주 재밌는 여행이었다. 다음번에는 연정이랑 해외여행을 한 번 가볼 수 있도록 경제적 여건이랑 시간을 만들어봐야겠다!!

 

파이팅!!

 

 

(긴 여행 기록기를 읽으시느라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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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 feel like + 동사ing

  • I feel like eating something spicy.
  • I feel like running away.

2. 문장(주어 + 동사) + to + 동사

  • I go to Seoul to go to Byulmadang library.
  • I work out every day for at least 2 hours to lose weight.
  • I read books to broaden my knowledge.

3. and, or, so, but, because

  • Take care and I'll call you later.
  • I couldn't sleep last night but I'm ok.
  • I should go home and rest because I'm so tired.

 

Conversation 

What's your bucket list?

- Winning against professional basketball player by 1 on 1 is my bucket list. It's just a dream. :)

 

How do you release your stress?

- When I'm stressed, I feel like playing basketball.

 

What are the latest products you bought? Why did you buy them?

- I recently bought book to study machine learning. 

 

What makes you study AI?

- This is just my opinion, I think if I don't study AI now, it seems like I will be hard to keep up with the speed of the future.

 

Why do we need to work?

- Work sometimes makes us tired. But, we can't live without work. Because everything around us is made by work of us. 

 

Late at night, if you suddenly have something you want to do, what would it be?

- I feel like playing computer game late at night or drinking beer. 

 

Why do people drink?

- This is not my opinion, it's my friend's opinion. He said if people were tired by physically exhausting, they find alcohol. However, if peoply were tired by mentally exhausting, they find beer. I think that's right.

 

Do you have any plans for self-improvement?

- I plan to get a prize of competition. 

 

For what? 

- Making car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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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he/He said + 문장(주어 + 동사) 

  • She said I have to clean up my room every day, but I'm busy.

2. I have to / should + 동사 

  • I have to find the answer by myself.

3. Sure, I can + 동사 

  • Sure, I can go home by myself.
  • Sure, I can show you my bank balance.

 

Conversation

What did your parents nag you about?

- My father said you have to save money for your future. 

 

How can you save the money?

- By investing in stocks, Installment savings.

 

May I ask how much you have?

- I can't tell you my assets, but I don't think I have much money.

 

What is the most important thing someone you like has ever said to you? Why do you like it?

- My father said "The higher you go, the lonelier you become. As you progress up the career ladder, things change dramatically. You will have far fewer colleagues; it gets increasingly lonely and there is much greater responsibility. The level of fear, uncertainity, and doubt will jump and so will stress levels. Hence, all the more reason why you should be a self-starter." I think he wanted me to be a person who could do anything on my own. What my father said was so impressive. It made me better person than before. 

 

Whose words motivated you the most? What did they say? 

- The mathematical analysis professor said "We need to do more and not be complacent n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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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많이 놀았다.

이번에 친구들이랑 간 계곡 여행 너무 재밌었다.. 다시 또 가고싶네

계곡 여행 생각하니 이번 여행 갔던 거 사진 정리도 할 겸 한 번 올리고 싶어졌다!

단체사진 1

 

이 단체사진은 전부 다 잘 나온거 같다 굳

 

 

단체사진 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이렇게 피곤해보이냐 다

저 브이 포즈는 조금 없애고 싶긴 하네.. 다른 포즈를 조금 연구해와야겠다!

 

이외에도 각자 베스트짤이라고 하면

 

수영장파티 숭코
정예해군
팔굽혀펴기 장인과 물개
'코'
느낌 on

 

이외에도 많은 짤이있지만 추억회상은 여기까지 하는 걸로 하고

 

이렇게 많이 놀아서 너무 좋았는데 앞으로 내 블로그에 자주 놀러오는 쿵쿵따님이랑 같이 놀러 간 것도 올려야겠다. 진짜 이 글 쓰면서 느끼는 건데 사진을 많이 찍어야겠다고 생각이 드는게 사진을 보면서 추억을 회상할 때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지어질 때가 있는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정말 재밌었는데!

 

이번 여름 방학이 다 끝나간다... 

 

여름방학동안 뭐했냐! 라고 물어보면 이것저것 많이 만져본 거 같기는 하다. 

혼자 공부하는 머신러닝 + 딥러닝 2회독, 책 4권 정도 읽은 거 같고 영어 회화도 꾸준히 하고 블로그도 나름 열심히 쓰고 한 거 같은데.... 그런데! 아쉽다. 그것도 많이. 

 

왜냐면 게임을 조금 많이 해서 그런거 같다. 학기 마무리되고 진짜 고생한 거 같아서 보상심리로 그렇게 한 거 같은데..

너무 많이 한 게 패착이다. 

그래서 앞으로 게임을 조금 줄이기로 했다. 

2학기도 곧 시작하고 데이터 분석 동아리도 열심히 해야 하니깐!

 

그런데 이런 다짐 작년 겨울방학 끝날 때 쯤에도 그랬던 거 같은데 ㅋㅋ

 

다짐할 때는 언제나 장엄하다. 그러니 이번에는 지킬 수 있도록 하자!

 

2학기도 고생할 나를 위해 한 잔, 2학기도 고생할 친구들과 쿵쿵따를 위해 한 잔,

앞으로의 미래를 걱정할 사람들을 위해 같이 힘내보자는 의미에서 한 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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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가 시작되고 3월 한 달이 지나갔다. 

나는 방학 때는 내 삶이 너무 지루하고 진부해서 빨리 학교를 가서 새로운 사람 만나면서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굉장히 컸다. 그런데 막상 와보니 그런 마음은 이제 사라지고 빨리 방학을 맞이하고 싶은 그런 마음이다..ㅋㅋㅋ

 

3월 한 달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로봇 관련 프로젝트 한답시고 전공과목 다 빼고 로봇 관련 과목을 채워서 들을려고 하지를 않나, 하다가 아닌 것 같아 교수님들께 찾아가서 증원신청하지를 않나 참 많이 바빴다.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다했다.

 

그런데 이 당시 굉장히 힘들었다. 내가 한 선택에 대해 책임은 져야하는데, 내가 그럴만한 능력이 없고 안일했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이러던 때에 연정이가 해준 말이 굉장히 기억에 남는데, 바로 "어떤 선택을 하든 후회는 남아. 그런데 그 선택을 옳게 만드는 건 대성이 몫이지." 맞는 말이다. 생각해보면 작년에도 내가 선택을 잘못해서 한 과목을 드랍 못해서 후회했는데 결국에는 열심히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증원 신청한 교수님께서도 굉장히 좋은 말씀을 해주셨는데, "학생은 이미 로봇 쪽으로는 길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잖아요. 그럼 그건 실패가 아니라 그게 아니라는 걸 깨달아서 오히려 성공인거지. 생각하기 나름이에요." 어느 한 분야에 베테랑이 되면 말 한마디 한마디가 무게감이 많이 실리는 것 같다.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너무 힘이 되었다.

 

그래서 지금 현재 나는 어떤 상태냐? 뭐 시험 기간 다가와서 굉장히 긴장되고 성적 잘 받고 싶다는 욕심이 큰 상태이긴 하다. 그런데 내가 이번년도 새해 목표에 '과욕금지!' 라고 한 걸 봤다. 그렇다. 지금 나는 너무너무넘누먼너무 욕심이 큰 상태이다. 이 욕심을 조금은 버릴 필요가 있는 것 같다. 과욕은 나를 옥죄고 이게 독이 되어 잘 되던 일도 이상하게 만드는 것 같다. 이럴 때마다 책을 읽어야겠다. 저번에 이 상황에서 읽었던 자기계발서 "그릿"이라는 책이 있는데 굉장히 좋았던 것 같다. 한번 더 읽으면서 마음을 달래야겠다.

 

음 뭐 결론은 욕심 과하게 부리지말고 최선을 다하고 너무 불안해하지 않기. 아직 나는 젊으니깐 잘하고 있으니깐 이대로만 쭉하면 되지 않을까? 암암 

 

파이팅하고 시험기간 동안 힘들 사람들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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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ke it till you make it.

2. Big shoes to fill!

3. What do you miss most about England when in America?

4. Is there anything New York has over London?

5. Camaraderie(동료애)

6. What do you look for in a script these days?

7. Because I'll just pick them apart!

8. How many times has your husband seen the film?

9. And I would like one to work directly with you.

10. I'm not great with older people.

11. You know how I'm with my parents.

12. Why do I have to have one?

13. Because you have to set the tone!

14. It was so above and beyond! 

15. I am indebted to you forever.

16. You seem like you're more with it.

17. I guess I just need a little down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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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hat's your favorite plot twist?

2. There's no such thing!

3. coin / condiment

4. Just in case.

5. Fire away.

6. Goes without saying.

7. It's okay. I really won't bite. 

8. Did I lose you? (1. 통화 등이 끊겨로 물리적으로 안 들릴 때, 2. 들었지만 상대가 이해 못하는 경우)

9. I jumped the gun.

10. Let's clean slate it. 

11. What's your current obsession?

12. Can you make any prediction about anything exactly one year from now?

13. What do you do on your days off?

14. Hang out with my friends.

15. Who do you look up to most in life?

16. What's a movie you could watch over and over again?

17. I have been dreaming of moving to Paris forever.

18. I don't want to step on your toes.

19. When will we get a chance like this?

20. She was wreck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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